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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그런건 아닌데

하루가 이틀이 되고
이틀이 사흘이되고
사흘이 일주일, 한달 그렇게 멀어질거지

사실 슬프면서도
고맙다 네게

내가 나를 파괴하는일을 멈추게 해주는데
원래의 나로 돌아오게끔 해주는데

너의 부재가.

네가 필요한 사람이 되고싶진 않았어
네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싶었을뿐인데

나는 너의 부재에 괴로워지는 동안
나의 부재에 너가 괜찮은 상황들이

잘못됐다는걸 이제야 보인다

네게 난 고작 9개월의 사람뿐이었겠지만
내겐 1년 8개월이었던 사람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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