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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재개

근 8년만이다
너를 잃었던 곳을 다시 찾았고
나는 나를 용서했으므로 아무렇지 않았다

그래도 네가 다시 떠오르는건 어쩔수 없네
어쩌다보니 네가 목숨을 잃은 나이보다 더 오래 살게되었다

나에겐 정말 커보였던 네가 얼마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던건지
그리고 그 나이에 무언가를 하고 있었던 네가 얼마나 대단했던건지 새삼 깨닫는다

나는 무얼하고있는 것인가
이 나이 먹도록 왜 아무것도 아닌것인가

자신감을 잃는건, 자기 신뢰를 잃는건 안되지만
자기합리화인건가 아니면 퇴행인건가

모르겠다

열성을 다하진 않았지만
역시 광탈 당하니 멘탈이 흔들거린다
단 두달도 안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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