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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너는 어떤 마음인걸까

네 마음을 다 알 수 없다는 사실이
좀 답답하게 느껴진다
왜 그런 말을 했던걸까
무슨 마음이었을까
와 같은 생각들.
그러다 그런것들을
모른척하는 것인지 아님 그런 마음이 들었던 적이 없는것인지 이 세상 연인들이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 어지럽다
내게 중요한것은 이런 감정따위가 아닌데현실이 너무 피폐해서.
과거엔 미래를 위해 현재의 희생이 먼저였는데 몇번의 죽음앞에서 들었던 생각은 '지금 이 순간은 다시는 없는 것'
그러다보니 미래를 그리지않고 현재의 쾌락에 빠져 살고 있다
현재를 희생했었던 시절만큼 이것 또한 불행해
아니 솔직히 말하면 좋은데 진짜 좋은데
불안감은 훨씬 배가 되서
지금의 행복이 죄책감 들 정도로 불안해
네 탓으로 돌릴 수 없는 이런 감정들
그렇지만 자꾸 네탓해서 미안해

어쩌다보니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게 되었네
예전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가끔 짤막짤막한 생각의 조각들
그것들을 다 적어놓기엔 정말 너무 짧고 그렇다고 흘려보내기엔 좀 아깝고
대부분 공중폭파시켰는데
다시 좀 많이 써야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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