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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하루이야기
https://kishe.com/yoonhs1122/13378

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나한테 사과하세요

묻고싶은건 돌아서고 나서야 이렇게 많은데 나는 물을 수가 없어요
나는 혼자고 겁쟁이니까
그래서 그랬나요 다시는 안 볼 사이처럼 우리 사이를 망친건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 건
나한테 사과하세요

그 마음이 진심이었든 아니었든
그건 아니지 나한테 사과해

너는 별 의미없음일지 모르지만
나는 어떻게 잊지 너를 어떻게 보지

널 보면 따지고 싶었는데 말이 안나왔어
그냥 정이 가다가도 돌연 나와버렸어

난 이제 볼 자신이 없어요
안녕

그렇지만 왜
왜 나는 왜
나한테만 왜


2017-08-07
조회 : 177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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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하루이야기 778 감성 에세이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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