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뾰족 가시 곤두세우며
결국 바깥으로 다 표출할거면서
직접적이지는 못하더라도
간접적으로 화 다 낼거면서
왜 그게 화를 못 내는 거라고 생각할까.
무서워서
현실을 마주하기 싫어서
당당하지 못하면서
왜 핑계를 대면서
'누구는 화 못내는 줄 아나'라고 말하는 것조차 화내는 건데
완전 모순덩어리.
세상은 모순덩어리.
그런 말을 할거면 차라리 그냥 혼자 간직하던가.
누굴 믿어.
아무리 굴러도 사람의 마음은 완전히 둥그러지지 못하는 걸까??
뾰족뾰족 가시 곤두세우며
결국 바깥으로 다 표출할거면서
직접적이지는 못하더라도
간접적으로 화 다 낼거면서
왜 그게 화를 못 내는 거라고 생각할까.
무서워서
현실을 마주하기 싫어서
당당하지 못하면서
왜 핑계를 대면서
'누구는 화 못내는 줄 아나'라고 말하는 것조차 화내는 건데
완전 모순덩어리.
세상은 모순덩어리.
그런 말을 할거면 차라리 그냥 혼자 간직하던가.
누굴 믿어.
아무리 굴러도 사람의 마음은 완전히 둥그러지지 못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