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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돌이켜보면

그때 그 시절이 죽도록 힘들고 싫어서

아마 계속 그렇게 살앗다면

난 아마 이세상에 지금 존재하지 않앗을지도 모르겟다.

 

보통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내가 왜 그렇게 힘들어 햇나 싶어한다고들 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난 지금 생각해도

그 때만큼은 돌아가고 싶지 않을정도로 너무나 내적으로 지친상태엿기 때문에

(물론 아무도 나의 그런 상황을 몰랏지만...)

다른 사람의 눈에 난 분명히 꿈,노력, 재능을 모두 가지고

행복해야만 햇던 아니, 행복할 수 밖에 없엇던 아이엿어야 되엇기 때문에 그렇게 맞춰 살앗엇다.

그래서 어쩌면 더 그때 나에게 찾아온 터닝포인트에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잇다.

 

그 당시에 찾아온 변화로 인해

다른 사람들은 언니의 변화만 크게 느꼇지..

나에 대한 변화는 못찾은 듯 싶지만

 

나는 그냥 내 자신에게 만족하고 고마워하기로 햇다.

그냥 다시 나에게 삶다운 삶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하기로 햇다.

 

그런데 그 소중한 1년의 시간이

남에게는 아무런 효과도 없엇던 낭비의 시간으로 비춰지는 게 너무도 싫다.

외적인 변화밖에 보이지 않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 가끔씩

나도 그 시간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살때가 참 많다.

 

정말 어쩌면 그렇게 쉽게 나를 위해 눈물도 엄청흘리고

나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게 할 수 잇엇던 기회가 더이상 없을지도 모르는데

그래서  시간이 무시되지 않게 되엇으면 좋겟다.

 

물론 마치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한 요정처럼

자신에게 너무 빠져 몇날 며칠을 자신만 바라보다 죽어버린 뒤 꽃이 되어버린 슬픈 신화가

나에게는 일어나지는 않앗지만

이제는 다른이들에게 기쁨을 주거나 질투를 주는 사람에게서 벗어나

그냥 사람으로 살아가는 기쁨을 또는 다른 사람에게는 타락해버린 사람이되어 실망을 안겨주지만

이렇게 살아갈래.

 

이런 말이 잇다

첫째 아이는 독립심과 책임감이 강해 누군가를 이끌어 가면서 성장하고

둘째 아이는 상대적으로 부모의 관심이 덜해 예상밖으로 비뚤어 질수 잇으며

셋째 아이는 의존적이면 어리광이 많다고들 한다.

 

물론 전반적인 이야기이지만

맞는 이야기인 것같다.

난 비뚤어 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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