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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꼬마
오늘 알바를 나갔는데 비가 너무 와서 고생많이 했슴...

오늘 하루 종일 일하는데 비가 와서 고생많이 했슴. 그리고 종남이 한테 전화가 왔는데 저녁에 소주 한잔하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더니 퇴근시간임박하게 7만원짜리 돈을 못받고 그냥 보내서 물어주게 생겼다고 소주 생각이 없어졌다고 다음에 한잔하자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참으로 일잘하는 애도 헛일을 하는것을 보면 한시도 정신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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