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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똑같은 하루

 오늘 일을 대충 한다는 언니의 말을 듣고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앞으로는 일을 더 꼼꼼하고 완벽하게 해야겠다.

 오늘도 헬스 가기 싫은데 돈도 아깝고 운동도 해야겠기에 헬스 갈 것 같다.

 2월 7일날 저녁 5시부터 밤 11시까지 알바하기로 했다. 하기 싫은데 그깟 3만원보다 집에서 쉬는 게 더 좋은데 일할 사람이 없어서 할 수 없이 하는 것이다. 친정 부모님한테 들키면 혼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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