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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오늘 새벽 2시에 깨서

약을 한 첩 더 먹고 잠들었다. 수면제만 꺼내서 먹을까 하다가 너무 초롱초롱해서인지 그냥 약 한 포를 다 먹어버렷다. 덕분에 이런저런 꿈들을 꾸면서 8시까지 잤다. 깨서도 몽롱한 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졸립고 몽롱하고...어제 헬스 못 간 대신 수환이와 좋은 시간 보냈다. 오늘도 헬스 못 갈 것 같다. 외할아버지가 안 오신다기에 애들하고 좋은 시간 보내고 싶어서. 아직 돈을 못 받았다. 누구는 그냥 포기하는 게 마음 편하다는 식으로 말하던데...내가 왜 내 생 돈을 포기해야 된단 말인가. 꼭 받고 싶다. 진짜 이상한 인간이다.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돈을 빌려 가서는 기약도 없이 안 갚고 있다니...얼굴에 철판을 깔았다. 진짜 뻔뻔하다. 나 같으면 딴 사람한테 빌려서라도 갚을 텐데...애초에 별로 친하지도 않은 나한테 돈을 빌리겟다고 생각한 게, 나를 우습게 봐서 그런 걸까> 아니면 그만큼 급했던 걸까?

1.돈 받기

2.헬스 가기

3.네일샵 안 가기

4.홈쇼핑 안 하기

5.돈 아껴쓰기

6.십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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