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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오늘 사장한테 한 소리 들음

사장도 나름대로의 입장이 있겠지 싶다.

나도 나쁜 마음으로 놀았다기보다는, 겉보기로 별로 할 일이 없어 보이길래 그냥 있엇던 것 뿐이지, 나쁜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닌데....

게다가 돈도 못 받았다. 그런데 미안하다고 문자가 왓는데, 진짜 미안한 건지, 돈 안 주려고 괜히 그러는 건지 알 게 뭔가. 사람 마음은 전혀 알 수가 없으니까. 내가 독심술사도 아니고,,, 남의 마음을 읽을 수도 없는 거고...

병원에 다녀왔다. 딸내미 때문에 걱정도 됐고...

내일부터 며칠간 빡시게 일해야 될 것 같아서 짜증난다. 일 많은 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짜증이 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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