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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드뎌 일요일이다.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손님 없을 것이 뻔한데, 뭐 하면서 보내야한단 말인가, 생각하니 한숨밖에 안 나온다.일을 찾아서 하라지만, 일할 것도 별로 없는데....

이제 좀 있으면 가야 하는데, 진짜 가기 싫다. 주말에는 손님이 없어서 더 가기 싫다. 손님이 많으면 일이라도 열심히 바삐 하면 되지만, 손님도 없으면 뭐 하면서 시간을 보내란 말인가. 진짜 고역이다. 의자도 그저께 거의 다 닦았고, 진짜 할 일 별로 없던데...의자 남은 것 좀 닦고, 후드 위에 닦고, 후드 안도 닦고, 냉장고 커버 다 떼서 씻고, 그것도 씻고...그럴까?아아 깝깝하다. 한숨밖에 안 나온다. 시간 또 떼울 생각하니까...2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 손님 오는 시간은 11시 반부터 1시 반까지 두 시간인데...그 후에도 문제다. 1시 반 이후에도 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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