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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오늘 이것저것 안 좋은 소리를 들음

그 여자한테 이것저것 안 좋은 소리들을 전해들었다. 진짜 귀를 깨끗이 씻어버리고 싶은 기분이다.

빨리 기억에서 떨쳐내고 잊어버리고 싶다.

요즘 매일매일이 괴로운 게 그 여자 탓인 것 같다.

 안 들어도 좋은 소리도 전해듣고...나보고 어쩌라고 그런 얘기를 옮기는지...진짜 이상하고 대책없는 여자다.

기분 나빠진 것 외엔 얻은 게 없지 않은가.

그리고 1분 후에 다시 전화하겟다 한 후에 그대로 전화를 끊어버리는 매너도 이해가 안 간다.

차라리 그냥 전화 끊어야겠어 하고 끊는 게 낫지 않은가.

그것도 자기가 먼저 전화해놓고..덕분에 마사지 예약에 늦어 마사지도 못 갔는데...남의 시간이나 생활에는 관심도 없다는 건가. 나도 개인시간이 있고 스케줄이 있는데...게다가 돈도 안 갚았다.필요 이상으로 큰 소리로 짜증을 내기도 하고...진짜 별로인 여자같다.

기분이 안정되고 즐겁게 지내고 싶다. 그 여자가 집에 와도 잘 안 잊혀진다. 집에서는 즐기기만 해야 하는데...

우울하다...

우울증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 달에 푼돈 벌자고 이렇게 신경을 혹사시켜야 하다니...

이런저런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열심히 일만 하다 오면 안 되나.

단순하고 생각 없이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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