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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무제

11시에 자서 2시 반에 깨어났다. 깨어나서 커피 두 잔 마시고 재활용품 버리다가 편의점 갔다가 다시 재활용품 버리고 지금 5시 10분이다.

 잠은 안 온다. 아까 캔커피 2개 마셨다.

 재활용품 버리러 한 7번 왔다갔다 했더니, 너무 지겨워서 그만뒀다. 설거지거리도 쌓여 있는데 하기 싫다.

 꿈 꿨다. 공부하는 꿈... 공부에 뭔 그리 한 맺힌 게 많은지...

 공부하고 싶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설거지 거리를 저렇게 쌓아놓고 공부가 될 지 싶다. 집도 너무 더럽고...

내일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나면 냉장고 정리도 할 거다.

 집안일이 은근히 일이 많다. 겨우 세 식구 사는데, 뭔 일거리가 이렇게 쌓이는지...

 움...뭐 재밌는 것 없을까?

 어제 마사지 받으러 갔다왔고, 토요일에 롯데네일샵 갈 거다. 사실은 손이 지저분해서 목요일이라도 네일샵 가고 싶은데, 돈이 없다. 롯데네일샵은 한 1년 전인가 2년 전인가 끊어놓은 거라 갈 수 있다.

 아 심심하다....이제부터 뭐하지? 놀고 싶어도 설거지거리랑 빨래 쌓아놓은 것 땜에 마음이 안 편하고...좀 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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