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우울하다. 한 일 없이 피곤하기도 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욕도 없고...자꾸 잠만 자고 싶고...지금도 자고 싶다. 한 15분 자다 깬 것 같다.

현재 저녁 8시 55분, 롯데네일가서 발 젤 아트 받고 왔다. 40만원 젤 권 끊어놨다. 이제 진짜 아껴써야겠다. 근데 왜 월급이 안 들어왔을까?

 젤 권 끊어놓으면 쓸 때마다 50퍼센트 할인된다니 손 젤 같은 경우 3만5천원에 할 수 있단다. 파격적인 할인이긴 한데, 일단 젤 권 끊어놓고, 손 몇 회 남았는지도 모르겠고, 금액권도 얼마 남았는지 모르겠고... 발도 몇 회 남았는지 모르겠고... 일단 손, 발 다 쓰고 나면 한동안 안 다녀야겠다. 젤 권 만으로는 뭘 할 수가 없으니...

 일단 쉬다가 애들 오면 아침 사 놓고, 자야겠다. 집도 어지럽고...그나저나 마음이 안 좋네. 기분도 안 좋고...어떡해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