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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무제

 오늘 별 일 없이 일하고 나오려는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라는 것이다. 내년 9월까지로 되어있었고, 월급이 명시되어 있어서, 월급을 올려달라는 말은 못할 것 같다. 내년 9월까지는....

 기분이 묘했다. 사실은 기분이 안 좋았다. 이 때까지 2년간 근로 계약서 없이 일해놓고, 갑자기 근로 계약서 쓰는 게...

 사실은 근로계약서 쓰고 일하는 게 서로 좋은 거라고 지식인에 나와 있긴 했는데...

 그리고 1년 단위로 끊어서 계약하는 게 퇴직금 안 주려고 그런 것 같고...

 이 때까지 2년간 일한 것도 퇴직금 안 주려고 그런 것 같다.

 근로 계약서 쓴다고 나한테 좋은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아주 자기 쪽 입장만 쓰여 있고...지각 안 된다는 둥, 그런 것만 적혀있고...


 기분 그지같다.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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