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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무제

 오늘 별 하는 일 없이 보내고 집에 옴. 돼지고기하고 김치 하나 삼. 돼지고기 김치찌개 해 줌.


 시크릿 가든 보고 있는 중...그런데 애들 공부해가지고 잠시 일시정지 시켜 놓고 일기를 쓴다.


 이따가 싱크대 뚫을 아저씨 부르고, 밤에 재활용 쓰레기 버릴 수 있으면 버리고.,,. 그 외엔 별로 할 일 없음.


 내일은 일하고 돌아와서 남부교육청 위센터에 상담하러 가야 함. 내일 할 일도 그 정도...


모레는 노트북 고치러 가야 하고,,,


 오늘은 아침에 캔커피 안 사서 마셨다. 돼지고기하고 김치가 얼마인지 휴대폰을 봐야 알 것 같다. 가계부도 써야 하고,,,


 빚 때문에 계속 매일매일 마음이 무겁다. 아껴쓰는 수 밖에 없다. 아끼자. 절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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