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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2012년 4월 28일 토요일의 기록

새 사돈의 점심초대가 있었다

두성이 내외와 사돈내외

그리고 7급공무원이되어 행안부에 근무한다는

사돈처녀와  이렇게 6명의 데이트였다

 

각기 생활하던곳에서 오늘의 약속을 위해 멀리서 모인샘이다

사돈은 근무처가 안동이시지만 안사돈은 대구에서 오신것이고

두성이는 안산에서 새아기는 주말부부로써

김천에서 근무하니 어제  지 신랑과 합류하여서왔고

 

안동에서 약간 떨어진 예천군풍양면소재지에있는

"예천참우마을본가" 라는곳에서 일등급등심을 먹었는데

TV에 소개되었던 집이란 소문때문인지 손님도 많았고

입에 살살녹는 고기맛에 체면도 없이 배불리 먹었다

 

사돈의 융숭한 대접과 다복한 그댁의 가족들과

우리아들을 어여삐보시는 장인의 흐뭇한 미소속에서

짝 찌불게 이렇게 사돈을 보는자리가 된것을 죄송하다고 

농담반 진담으로 말씀 을 드렸고

 

머지않은 어버이날을 미리당겨서

꽂봉투에 예쁜글씨로적은 편지와 금일봉을

두성이 내외가 양가 부모께 전달하고 박수치고

며칠후 5월2일날 새아기의 생일이라며

그댁에서는 생일케익을 준비해오셔서 축하하였고 선물교환까징...,

 

흐뭇한 자리에 한곳 당신의 자리가 빈것이 아쉬웠지만

속으로 우울을 감출수는 있었다

아들의 일이 잘풀리면 모든것이 다잘되는것이기에

즐거운 자리였고 웃음꽃 피웠고 양가함께 사진촬영도 하였고...,

 

사돈가족과 헤어져서 돌아오는길에

주변에 위치한 삼강나루터를 잠시둘러보며 

꽃같이 아름답고 그림좋은 우리아들내외 사진도 찍었고

 

오늘의 일을 당신께 보고하면서

당신과 함께 못하는 아쉬운마음에 잠시 하늘을  바라보았지요 y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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