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보름달
시간참 잘도갑니다

시간  잘도간다

시간이 잘도 흘러간다

참말로 잘도 지나가는구나


가을 시작인가 하여

의류를 조금 교체를 하였는데  

이제 겨울코트 를 입는다


세월아 ~

잠시 쉬어갈수는 없는것인가?

일분도 아까운 시간들아

붙잡아 볼방법은?


할일없이 놀고보낸

지난 세월들이

다시금 생각을 해 보아도

아까운 세월들이였지  


시간의 한계를 알지못하던

시간의 가치를 알지못하던

아까운 철없던 시절아~


일을 하는 시간은

뿌듯하고 보람되다

누구를 위하며

내정성을 내어준다는것

마음을 다하여

세상일에 애정을 갖게되는것


힘들다는 느낌보다는

살아 있음의 가치와

의미를 알것같은

꽉~악 찬 마음의 향연같은

느슨하고도 편안함가운데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내가 대응하고 있다는 긍지와  

사회 한부분에 대한 참여로써  

즐거움 을 맛본다는 말이다    


다듬지를 않고서 거리를 나서도

대중의 시선에 신경쓰이지않고

대충의 의복을  걸치고서도   

편안함이라 생각되는 지금의

적당한 늙음이 주는 편함이좋다


더불어 건강과,  시간과,

내게 주어진 현재의 모든 

여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니    


세월의 빠름이  억울하거나

그리 허무하지만은 않다,  


    2019년 11월 29일  yhk


배가본드
2020-09-09 15:24:09

나이가 들어가니까 시간의 흐름이 새삼 빠름을 느낍니다.
아 내가 언제 이렇게 나일 먹었지?
<고장난 벽시계>란 노래 있죠? 멈춰 서있는데 세월은 어김없이 가는것을...
어찌 합니까?그게 자연이고 순리인것을....
주어진 시간, 건강하게 멋있게 사는게 최선이란것. 건강하십시요
보름달
2020-09-10 00:52:35

귀한댓글주시니 즐겁고도 고맙습니당~~~
오밤중인데 갑자기 고장난 벽시계란 노래가 불러보고프니 ㅋㅋ
댓글 작성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내마음 55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