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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2014년 갑오년새해

2014년 1월 1일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동해안 일출소식은 영상 브라운관을 통해

티뷔에서  귀로 들려오는 뉴스를 통해 들으며 

딩구는 얼굴에 얼핏 빛의 흔적이 일렁이어 몸을일으킨다  

나의집 거실창살에 비치는 빛의 여운을 쫒아

현관문을 열고 우리집에서 가장 하늘이 잘 바라보이는 곳

배란다 끝에 나서서 하늘에서

훤한빛과 반짝이고 있는  

갑오년의 첫 태양을 보았고,

올해의 염원과 더불어 지난계사년에 이루어진 

감사한 일들을 하나,둘 헤이며

두손을 모아서 감사 의 절 을

몇번올린후에서야주변을 살폈습니다.

 

계사년

즉 지난해에도 감사의맘으로써

새해 아침을 맞이했었고

감사를 드렸었다,

둘째 에게 새생명 주실것을 염원으로하였음에  

이루게함과 동시에 득남의 예고까지 받고있으니 

이 할미는 이제 손주를 셋을 맞이하는해이다,

  

우리 장남에게 년말 즈음에  

승진과 더불어 서울본사로 발령이 난것에

늦은승진이라 애태움끝이라 뛸듯이 반가웠고, 

둘째 두성이도

새생명잉태와

또한 대리에서 과장으로 승진을한다는 소식을

엊그제 또 보내오니

년말을 보내면서 경사에 경사가 더 했던해였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에서 지켜봐주실 당신께도 

우리집의 새론소식

좋은 소식 을 고합니다 ^^*

 

당신의 영혼이 우리들 지켜주신다는

믿음이 항상 가득하였습니다

생각하면 애석하고 애석하여서  

또 가슴이 멍해집니다만

이제는 항상 당신께 사랑과 감사만 드리겠습니다

 

한해가 다가는 즈음의 성탄케롤송도 송년음악도

무의미에 쓸쓸한 가슴은 항상 무거웠고,

우울증으로 시달리며 인적을 피하며 보냈던

수많은 세월들이 그 언제 있었던가!  

잠시 떠올려보지만 연방 하느님께 감사드리게됩니다

 

이모두가 우리아들들의 발전으로써

어미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과

아들들의 사랑덕분인것같고요

당신이 곁에 없었지만 커가면서

아이들이  당신을 닮아감에 감사했고,

부지런하고 인정많던 아빠이야기 많이 들렸주었고,

엄마아빠는 좀빠지는 인물인데

아들들은 좋은것만 빼어닮아서 공부잘하였고 

훤칠한 내맘에 흡족한

미남자들로 자란것에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덤으로 살아야하는

나의 인생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당신향한 지울수없는 애석함은

내가슴에 새겨진 멍울된

그리움으로 간직하고있다가,  

보고또 봐도 뿌듯한 아이들 귀연손주들

오래 오래 지켜보다가

그날이 오면  내몸과마음

달음질로 당신만나러갈겁니다~

 

       2014년 갑오년 새해  루시아루시아 불리던 루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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