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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임하동 농지매매

IMF (국제구제금융) 가 터지던 해에

나라의 금융불안뿐만 아니라 기업 개인업 은물론

개인 개인의 가정에도 경제의 찬바람이 몰아쳤다

도심의 부동산은 물론이지만 시골의 농지에도 마찬가지로

하락세가번져갔고 그즈음 나는 농민이되어서 여러가지로

농민의 혜택과 농촌태생이라그런지 

농지한켠에다가 농가주택을 지어서 텃밭에서 체소를

앞마당에는 잔디가 새파랗게 자라는곳에서 살고픈 맘이

간절하던때에 임하댐 인접한 농지가 반값으로 나온것이있었다

마침 평수도 내게 벅차지않았고

임하댐 주변경관은 항상 좋아하던곳이라서 더욱

다행스레여기며구매하여서 16년여를

농지원부가 있는 진짜 농민으로 살았다

시내에서 살면서 남의 손을 빌려서 경작을 했지만

나는 농민자격증있는 농민이였지...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별로 간절하지않는   

농가주택을 지어서 살고팠던 맘도

실천으로 이행해가기에는

용단이필요했던것이 이제는 팔아버리고프던차에

귀농하는 젊은이가 필요한다는 바람에

임자있을때에 매매하지않으면않될것같고

농지를 구매하여서 농삿일을 하기에는

타산이 맞지않다는것을 잘알았기에

오늘 내손에서 떠나보내버렸다

그논에서 전원주택지어서 살려던희망도 사라졌다

몇년전 농로포장으로 길도생겨나서

전원주택으로도 괜찮다생각해봤던것도

이제는 끝~~~

안동시 임하동 439번지 410 평

약간은 서운하고 허전하다

매수자의 매매 등기 즉시 온라인 전산처리가되면서

농지원부도 농민도 즉각 나에게서 떠나간다네...,

뭣좀 잘못했는가?

그것도 16년여 경과후에 본전에 후다닥매각한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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