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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설날 잘보내고

설날이 되면은 이제는 손주들에게

새뱃돈을 늘 준비를 해야하는 할머니다

벌써 몇번째인데도  늘 깜빡 한다

새배받고, 지갑을 뒤져서

며느리둘에게, 손주세명에게 십수만양 나갔다

 

차례드리고 식사하고나니 정오가 넘는다

두성이는 대구처가댁으로 서둘러가고

큰아이는 강남골프스파에 함께가서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서

오는길에 열차역에 내려주었고

 

어지러운 집안 정리하고

내보금자리 말끔히 닦아놓고서

따끈한 침대에 누우니 아~~

내몸이 편한것을 나는 제일좋아하는가

자식들 오면 사람사는 맛도 나서 좋고  

가고나면 더 좋다던 말이 역시맞는구먼 하하

혼자라도 편하니 제일로 좋습니다요  

이 편안한 시간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드립니다 

 

내몸이 이제는 이리편안하답니다

성진이 아빠!!  당신생각을하며...,     2016년 2월 8일 y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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