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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잠시 하늘보며!!

잠시하늘보며!!  

 

어르신님 !!

노부부 두분 !!

차려드린 조반진지

한 그릇 다 비우심에

감사 드리며

 

삐거덕 소리나는

밀창문 열고

잠시 여유를 만든다

 

엄동 설한을 향하여

동장군 기세도

더 쌔게

찬바람, 칼바람,

뽈따귀 만져준다

 

알람 소리 띵가 띵가

세수만 후다닥

서둘러 온곳

풍산 회곡2리

백세 장수하시는

노부부 댁이다

 

요양보호사로써의

재가 근무중이다

 

내 나이

육십 중반에

펼칠능력 있음에 감사^^

보람을 느끼며

일할수있는

여건 주심에 감사^^

 

우리나라

노인문제 심각하다는데

건강한 노인으로써  

일조를 하는것에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고...

 

 

마주치거나 스치거나,

보거나 못보거나

이 하루 맞는이들과  

모든 범사에 감사드린다.

 

   2017년 12월 13일 수요일  yhk (김영희)

 

당신 !!

하늘에서

나, 루시아

지켜보리라

생각에

그리움이...

그리고

힘을 얻는다  lu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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