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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정유년을보내고

세월이 빠르고도 빠르구나

새해를 맞이한지가

어느새 일년이가고

또 새해를 맞이해야하네

 

올해는 정말로

바쁜시간들을보냈다

요양 보호사 국시를 보았고

요양사가 되어 요양원에

얼마간 취업도 해보았고  

지금은 재가 근무에

여념이없지않는가

 

노령으로 불편한 어르신들을

돌보는 것은 쉬운일은아니지만

우리가 장차 걸어가야만 하는 시간들을

미리 몸소 체험하는 맘이되어  

철학적인 면에서의 인생관을 가지게된다  

결코 남의 일이 아님을~~

 

바삐움직이면서 시간의

소중함도 알며

보람된 시간들이긴하지만

멀리있는 아들집에 가서

손주도 돌봐주고

맛나는 음식도 해주고

살림도 해주며 아들내외를

좀 도와주어야하는것을

그게 그게 좀 

세돌이 지난 손주녀석

출, 퇴근 길에

어린이집 맡겨두고

직장생활하는 아들내외가 

힘들어하는것이

안스럽고 안스러운데  

 

그게 그게 참 

어찌할꼬 

재가 근무접으면 되긴하지만

 그게 그게 참  허허

 

2017년 12월 31일  y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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