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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부지런한 사람들

사무실에선 글을 쓸 시간이 없길래 이곳에 쓰고 가야지 하고

들어와 보니 12번째다. 할일이 마땅치 않고 시간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많는 사람이 다녀간걸 보며

아직도 내가 게으르고 세상일에 앞장서지 못함을 본다.

 

예전에 성남에 근무할때도

그 새벽에 나가도 지하철이 많이 찬걸 보면서

사람들이 이렇게 부지런하게 세상을 살아가는구나 하고 느끼지 않았나.

 

그럼 결론은 내가 돈이 없다고 생각하는것은

그만큼 더 치열하지 않다는 결론이고

몸이 이러니 더 열심을 내지 못하는건 하나의 핑계다.

이제 나도 좀더 부지런을 떨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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