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빼빼로
수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결정하자.

오늘하루 집에서 쉬면서 시간이 너무 널널하면

잡생각도 많이 들고 뭔가 특별히 아르바이트를 할 만한 형편도 안되니

수요일을 자원봉사하는날로 결론은 지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상황에서 내일이 마음대로 안된다 생각할 때가 아니고

타인에게 도움을 베푼다는 마음으로 생활하면

내 마음도 편해지고 생활도 편해질 것이라 생각된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리라곤 꿈에도 생각못했는데 여기까지 왔다.

나이도 들고 이젠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니 이렇게 나간다.

나쁜 생각이 아니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31일에 사무실에서 내가 느낀점이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이런 생각이 깊어지는 것같다.

 

------------------------------------------------------------------------

31일

세상 살이가 이렇게 아웅다웅 살 필요가 없음을 새삼 느낀다.

어떤 할아버지가 와 자기일을 다 끝내고 입구에 마냥 앉아 계신다.

그 할아버지도 젊었을때는 별 생각이 많았을 거다. 나도 그렇지 않은가?

 

부암동 강현령주임에게 컴비밀번호 묻는 전화가 왔는데 가르켜 줬는데

잘못들어 다시 전화해 물어 더 친절하게 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현령씨가 나에게 아주 친절했는데 ......

 

눈이 내린다. 많이 내리는데 우리 동네라 큰 걱정은 안한다.

퇴근 시간이 아직 멀었는데 더 눈오기 전에 퇴근하라

조주임이 와서 그런다. 이런 사소한 것이 고맙다.

댓글 작성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나를 돌아보기 3364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