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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서있음에 대한 갈등

어제 추워 집에서 쉬느라 꼼짝도 안했더니 아침에 김종인계장이

날이 추워 안나온줄 알고 오늘은 나왔냐고 한다.

내가 근무날이 아니었다고 하니 추워 안나온줄 알았다고 한다.

 

지금은 무슨 소릴해도 내가 잘 받아드리니 쉽게 다가온다.

시간이 지나 그런 상황이 일때문이라 생각하지 처음엔 그것도

마음아팟으니까. 이런 포기는 나를 살리는거라 생각하니

마음은 편한데 어떤것도 할수없으니 포기가 아닌가도 하고

이젠 시간이 지나 보는 관점이 달라진것이 아닌가도 한다.

 

허리가 아프다. 집에서 너무 쉬어서 그런가 하고 어젠 조심을 했는데

그래도 빨리 안낫는다. 며칠 아프다 말았으면 하는데 상황을 모른다.

 

언니에게 전화해 수요일건 말하니 긍정적으로 말한다.

먼곳도 아니고 내가 들랑거리니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성옥이가 왔다는데 연락도 없다. 우리때 하고는 상황이 이리

달라질 수가 없다. 이모면 얼마나 반갑고 인사라도 하고 싶은데

요즘은 그런게 없다.  어짜피 혼자 사는데 익숙해 졌지만

그래도 이모라고 찾으면 얼마나 반가울건데 애들은 그런걸 모른다.

 

서있는거는 내 건강에 좋은거라 생각해서 그렇게 하리라 생각하고

조주임이 말할때 그냥 여기 있는다고 말했는데  퇴근하고 집에오면

피곤해 겨우 저녁먹고는 꼬꾸라 진다.

 

이런 일이 생기리라고는 생각못했다.  이 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금방 힘들다고 조주임에게 말하기도 그렇고

계속 이걸로 밀고 나가자니 내 생활이 흐트러질거고

우선 당장 일인데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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