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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신한카드

점심먹고 신한은행가 통장을 만들었다.

장애인카드가 있어서 그건 차만 탈수 있도록 만들고 새카드를 만들었다.

처음엔 실적이 별로라고 않만들어 주려고 하더니

그카드가 있으니 새걸 만들어 주었다. 뭐가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앞집 아들 같은데 확실하진 않은데 그리 오래 같은 동에 살면서도

날보고 모른체 한다. 예전 같으면 물어 볼건데 이제 묻기도 싫다.

세상이 그렇게 변한건지 아님 내가 그 상황을 못받아 들이는지.

 

아침에 오비비안나 언니에게 전화와 세족례때 내가 또하면

어떻겠냐고 전화가 왔다. 처음엔 썩 내키진 않아서 그냥 대답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지금까지 내가 힘들어도 잘 견뎌온게 하느님 힘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너무 힘드니 그냥 순종하기로 했다.

 

하느님의 힘이 너무 멀다고 생각하려는데 이런 전환점은

내 생각을 새롭게 바꿀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거기에 따르자.

 

어쩌면 무곡 결혼식에도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내가 다 돈을 들이고 가기엔 너무 힘든데 거기에서 차편을

대주면 갈 수 있으리란 생각도 든다. 그리고 혼자는 힘든데

누군가 도와주는 사람이 생기면 내가 쉽게 나설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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