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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주반장 사진

매일 오후엔 그리 바쁘더니 오늘은 좀 덜한것 같다.

에젠 요가하고 가니라 너무 늦어 일기도 못썻다.

 

내비에 대해 알아보니 조금더 운전 연습을 한다음 사라고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지금은 미러도 못보는데

내비를 본다는게 무리지 한다.

 

박계장께 여사라고 하지 말고 주임이라고 하라고 했다.

본명도 물어 가르켜주고 계장님은 마르띠노라 한다.

집에서는 부실하게 먹는데 여기와서 점심을 너무 잘먹는다고 했다.

 

식당 실장이 누룽지를 또 해주어 화장실에서 잘 정리 하려는데

강태희 주임이 보았다 별것도 아닌데 내가 찔렸다.

실장님이 전에 실장하던 사람이 일요일에 집에와 내이야기

했는지 나에게 더 친절히 대한다.

 

어제 서도반카페를 못보았더니 오늘보니 예식장 사진이 벌써 나왔다.

경주 벗꽃길이 너무 좋았다. 하와이에 신혼여행 간다더니

영어로 카페에 글쓰기를 보내왔다.한참 좋을때라 부럽기만 하다.

나는 언제나 그런 꽃길을 한번 걸어보나 싶다..

 

우주임이 다시 보자니 샘난다고 안본단다. 나야 결혼도 안했으니

그러려니 했지만 결혼한 사람은 안그러리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걸 본다. 그러니 상황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다름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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