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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紫霞한자를 찾아보다.

아침 출근중 에리베이터 안에 전화가 왔는데 기아에서

온다고해 그러라고 했다. 앉아서 정리도 안했는데 왔길래

보고오라 열쇄를 주었다.

 

와서 하는말이 내가 계속 핸들을 잡고있어서 그렇다고 했다.

운전이 미숙하니 핸들을 꽉잡은게 그런걸로 나온다.

그리고 아직 내비는 사지 마라고 한다.

 

차는 계속 안타도 시동을 자주 걸어놓으면 별일 없다고 한다.

안타도 2주에 한번은 시동을 걸어두어야 한단다.

그리고 운전석쪽 바퀴 휠쎈서 단선이 단산이라고 한다.

 

내딴에 그사람 오면 주려고 불가리스를 두개 들고 왔는데

바삐 가서 내가 둘다 먹었는데 이나래 엄마가 오더니 한개주고

김미란주임도 중국 잘다녀왔다고 올라와 한개 주고갔다.

 

권수진이가 와서 책보기에 프린터 하는법 배워

이따 내려가 프린트 해야지 그런데 내일 비가 온다니 어찌될지 모르겠다.

 

별것도 아닌데 그동안 내가 직원에게 마음을 못열어 그렇게 서로

힘들었다. 세상이 바뀌는게 아니고 내가 바껴아 하는걸 새삼 느낀다.

 

점심먹고 오려고 하니 실장님이 누룽지를 또 구워주어 내가

부암동에 있을때 그곳 실장이 반찬주었다고 하니

찌게 먹던것도 싸 주었다. 고맙게 생각만 하고 나쁘게는 생각말자.

 

사무실 내려가 결혼봉투 프린트 했는데 칼라는 안된다고 한다.

칼라면 예쁠텐데 그것만으로도 고맙게 여기자.

봉투만들고 처음으로 紫霞를 찾아서 내가 써 보았다.

 

선희에게 다시 전화하니 안받길래 가정에 무슨일 있나 걱정이 되더니

전화와 30일에 떠나는것 때문에 바쁘다고 한다.

사는데 큰일이 없는게 우리에게 다가온 행복이라 생각하자.

안전에만 힘쓰고 사는것이 불만인데 어느사이 안전에 힘써야하는

나이가 됐으니 이게 어찌된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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