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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從心所慾

미운놈이 혜내민다고 내가 아침내내 써놓은 글을

종로사랑에 끼워 놓았는데 7월호 나왔다고 지난건 버린다고 가져갔다.

말하려는데 말하지 마라고 한다.

인상으로 판단하지 안으려하는데 그렇게 행동하게 만든다.

 

점심후 차로 우리은행 다녀왔다. 먼길이 아닌 가까운 길을

무리없이 다닐 수 있음이 급선무다. 요가 가기 싫은데 다녀왔다.

지난 주에 안갔더니 가기 싫은데 하고 오니 잘 갔다는 마음이 든다.

 

오는길에 기름넣을려고 갔더니 두달쯤 공사로 쉰다고 한다.

매번 차타고 가서 그곳이 쉬는줄 몰랐다.

우리은행 윗주차장에서 기름넣고 주차장에서 동양사장이 봐줘

주차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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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친절히 한다는게 너무도 상식적인 일아닌가.

그 친절히를 뛰어넘는것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인데

그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이 친절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자.

 

친절이란게 내가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하는것도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의무감 보다는 내마음에서 우러나서 해야함을 느낀다.

공자의 從心所慾不踰矩가 그냥 학문이 아닌 생활이다.

 

從心所慾不踰矩는 70세이고  50세는 知天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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