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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속사정

아침에 김계장님이 먼저 왔는데 내 주차 자리를 비워 놓으셨다.

그런 단순한것이 고마운 것이다.

 

윤희근이가 김밥쌋다고 한줄 가져다 주었다.

저녁에 집에와 메시지 보냈다. 내일부터 에어로빅하기로 했는데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다.

 

선미가 와서 입구에 앉아 둥굴레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리가 아픈데는 SNPE가 효과적이라 하는데 힘든다고 한다.

 

신한은행에 돈넣으려고 갔는데 설경아가 어떤 할머니 도와주러

여기 자주 온다고 했다. 남편이 없으니 혼자생활은 하지만

특별히 재미가 있겠나 하는 생각에, 우리 동료가 벌써 남편이

죽고 없는 상황이 됬구나가 믿어지지 않는다.

 

이금희도 서류하러와 만났는데 아들이 한양대 들어간걸 좋게

생각한다. 그것보면 세상을 쉽게 생각하고 사는것이

남들이 생각하는것은 문제가 아니고 내멋에 살아야 편한걸 본다.

 

알바학생의 국선도 엄마가 와서 이야기 하는데 귀가 안들린다고

한다. 걷으로 보기에는 아무일 없는것 같아도

한발짝만 들어가면 깊은 속사정을 말할 수가 없다.

그런것 생각하면 내 상태는 좋은것에 속하는 것이니 내 스스로

타인에게 살갑게 대하도록 노력하는게 최선의 방법인가 보다.

 

요가에 강태희가 왔다. 내 생각에는 벌써부터 했어야 하는데 생각한다.

서서하는것은 못하지만 내느낌도 도움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한다.

하는것이 하나 하나 다 남들하고 다르다는걸 느껴야 하는데

아직도 그걸 못느끼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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