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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도미나 일

출근하는데  희근이가 옥수수를 삶아왔다.

이런 단순한것이 정성을 다하는거라 생각하고 내려왔길래

snpe공개강좌 들어보라 하였다. 어제 오후에 북한산 올라갔다

왔다고 했다. 내가 두물머리 말하니 자기도 예전에 다녀 왔다고 한다.

 

점심먹고 집에다녀와 도서실에 다른책 가지러 갔더니

선미가 있었다. 안경을 쓰고 책을보니 더 몰랐었다.

매번 다짐하지만 그래 하루를 더 보람차게 보내자고 다짐한다.

 

선미가 내려와 우혜숙에게 도서실 시끄러운 이야길 했나보다.

우혜숙이 나에게 와서 또 그런일 있으면 말하리라 하는걸로 보아

아직도 마음들이 얼었진 않았나 보다.

나에게도 말하는데 강주임이 들어오길래 거기에 말하라는걸 보며

난 지금도 마음이 풀어지지 안았나 바로 강주임에게 말한것 보면.

 

도미나 엄마가 왔길래 도미나에 대해 물어보니 직장다닌다고 한다.

나하고 그리 오래 관계가 있으면서도 나는 도미나가 말하는대로

남편이 먼데서 딴일하는걸로만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땐 내가 남의 일에 신경을 안썻기에 몰랏는데

오늘 엄마 이야기 들으며 그때 벌써 마음이 아플대로 아픈 도미나를

이해 못하고 생활한 내가 보통 문제가 있엇던게 아니다.

허긴 그때는 내가 나를 이해 못하는 상태였으니......

 

이렇게 세상 살기가 힘든거니 내가 나를 죽이고 살아야 함을 확인한다.

에어컨때문에 박광수와 말이 있었다. 내가 박광수를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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