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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단순한 기쁨

오늘 아침엔 출근이 빨랏다. 경희에게 전화와 그곳 친구들이

일년에 한번씩은 선생님들과 같이 만나는데 우리도 했으면 한다고 했다.

제갈선생과 이욱선생이 썩친한것 같지 않다고해

그런일이 있을때 만나는 것이지 언제 만나겠냐고 한번 주선해보라니

나에게 총무 말을해 나는 그런것은 안한다고 했다.

 

사무실에서 있는데 녹색장터 하는곳에서 주스마시게 오라고 해서

배가 고파 크래커를 꺼내서 먹었는데 가서 포도주스 마시고

떡도 한쪽 먹다가 점심 먹으려고 주스만 마셨다.

 

점심에 집에 찬가져다 놓고 주차장에가 한달 주차권 끈었다.

우리은행에도 가서 적금넣고 왔다. 매번 반복되는 이 생활이

너무 의미가 없으면서도 어쩌지 못하고 이리 살아가고 있다.

그래도 일단은 이번달에 할 일을 거의다 했다고 생각한다.

이게 정말 살아가는 방법인가? 참가슴아픈 일이다.

 

우혜숙찾아가는 할머니가 오늘은 우가 없으니 내게 자두를 주고간다.

사실은 이런것도 내가 더 친절하지 못해 우혜숙일 찾아가는 걸까

마음이 아프다.  이런것 하나도 사람마음을 잡지못하며 큰일을 하겠다고?

 

누구와 비교할 필요는 없지만 눈으로 보니 비교가 된다.

퇴근하고 와서 주차장에 주차권도 끊고 지난 주차비도 주었다.

따지면 어찌될지 모르지만 그러고 싶지 않고 좀 편하게 살고 싶음이

주도했다. 돈액수가 적어서 그랬는지 모른다.

단순한 기쁨책 사왔다. 쉽게 읽을수 있는 책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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