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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선희에게 메일로 보냄

매일이 같은 날이니 내가 힘을 가지고 살아가야지

지금 상황은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아침일찍 서예반 가리라고 준비하는데 오늘 서도반 쉰다고 연락이 왔다.

 

때가 되면 모두들 어디로 가는데 나는 그것도 없고 혼자만

남아 있다는게 가슴 아픈 일이지만 이시간을 좀 쉽게 보내자.

어떤 방법이 있는게 아니고 내가 마음아파하면 아픈 시간만 보낸다.

 

그러지 않으려고 좋은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지만 너무 무료하다.

결과는 이 시간을 그냥 지내는 것이다. 꼭 움직여야만 의미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 움직임의 시간에는 그것을 잘하려고 하니라

지금처럼 이렇게 무료하게 보내진 않을거다.

 

로마와는 써머타임으로 해서 7시간 차이가 난다고 한다.

선희는 그곳에서 뭘하는지 지금은 내글에 답도 안한다.

그곳엔 복날 그런것이 없겠지 한다. 있어도 나하곤 상관없어

삼계탕도 안먹었지만 초복에 삼계탕 먹은걸로 만족한다.

 

날이 더우면 더워서 안나가 추우면 미끄러워 못나가

집에 있으면 뭔가 보람있는 일을 하며 보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말자.

이렇게 고민하고 뭔가 해보려는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는걸

귀한 휴가라고 생각하자. 지금까지 그러며 시간을 보내오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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