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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더위 피하기

날이 너무 더워서 오늘도 서도반 안한다고 어제 연락이 와서 안갔다.

서도반 커뮤니티를 보니 해운 선배와 바람 선배가 나온다고 해서

다른사람이면 갔을지 모르지만 안갔다.

 

그나마 그곳에 안가면 토요일은 집에서 감옥사는거나 마찬가지 이다.

쉰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아직도 그런 마음이 아닌것이 바보 같다.

식구들이 많으면 쉬지도 못하는건데 그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내가 손해보는 입장에 서지 않으면 다른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인줄 알지만 행동으로 되지 않는다.

 

더위는 타도 땀은 흘리지 안았는데 땀이 많이 흐르는게

정말 몸이 허약해져 이렇게 많이 흐르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식사를 보면 고기는 잘안먹는 편이니 단백질 섭취가 없는편이다.

승려들은 채소만 먹어도 건강한편이던데 하는 마음인데.

 

하도 더워서 내일 수도원 안가려 했는데 가야겠다.

어제가 축일인데도 몰랐는데 세바스찬에게 메세지와 알았다.

정말 하도 내가 몰리니 어떻게 할 방법도 없고 그냥 이리 있는거다.

이러다 더위를 먹으면 어쩌나 내가 힘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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