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빼빼로
요가 버리기

어제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내가 원한다고 그걸 꼭 통과 시켜도

선생하고 같이 운동 해야 하는데 마음이 편할 것 같지 않았다.

 

그런 생각에 늦게 잠들어 아침에 일어나 밥먹고 또 잦다.

깨서 사무실에 급히 가는데 소나기가 와서 다시 집에 가기가

별로여서 그 비를 맏고 사무실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사무실에서 어제 진숙이가 선물로 준 걸 우혜숙씨에게 주었다.

내가 쓸려다 그냥 우혜숙씨 준거다. 구청에서 선물 주었다고

내걸 나두었다 주었다. 먼저 점심먹으러 갔다.

 

운동때문에 생각이 깊어졌는데도 어떤 결단이 어려워 언니에게

전화해 물으니 니가 알아서 해야지 어쩌냐고 했다.

강주임에게 물으니 동장에게만 말했다고 하는데 내가 깊이 생각해

보았는데 내 뜻대로 되어도 마음이 편할거 갔지 않아 그냥 두라고 했다.

 

사는게 꼭 격식대로만 되는게 아닌 감정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내가 육체적으로 건강해질지 모르지만 마음을 불편할게 뻔한거다.

요가를 버려도 snpe가 있다는게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른다.

 

구청에서 준 선물 삼푸사야 하는데 중복일까 싶어 열어보니 과자였다.

나도 실망 했지만 우혜숙이도 실망한걸 보았다.

홈플러스가 곡물 사니 어제 행사가 끝났다고 제값대로 받아도

그냥 사와야지 할 수 없었다.

 

선물 준다고 희영이 들르라니 마음만 받겠다고 하니 기분이 묘했다.

내가 한것이 너무 타산적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프다.

자기일로 이리 저리 빠쁘니 그러리라 여기자.

 

 

 

 

댓글 작성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나를 돌아보기 3364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