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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희근이가 저녁을 준비해 오다.

출근 하는데 주유소 길을 고치길래 그곳좀 편하게 해 달라니 길은 동사무소 관할이라 안된다고 했다.

동사무소 와서 말하니 임주임이 가보더니 구청에 말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팡이를 두개 짚고 내려와 봤는데 오른손은 익숙하지 않아서도 그렇지만 신경이 아직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 아주 부자연스러운데 김종인계장이 나왔다 보길래 그 이야기 해 주었는데 그런 자세한건 모른다.

 

식당 올라가 실장에게 찬 말했는데 점심에 집에가 보니

썩 완화된 차림은 아니었지만 뜻이나 봐야지 내가

그일은 왈가왈부를 못하겠다.

 

글이 남에게 어필이 되도록 쓰려면 갈등이 있어야 한다는데 시간이 허락하면 갈등을 하는 내 방법을 쓸건데 매일 바쁘게 사실만 쓰니라고 갈등같은걸 쓸 시간이 없다. 이렇게 사는게 아니라고는 하면서 매일 바빠서 동동거리며 이리 살고 있다.

 

퇴근 시간쯤 되서 그냥 운동하고 집에가면 밥 챙겨먹기 싫을것 같아 점심에 가져온 인절미와 우유를 먹고 있는데 희근이가 김밥하고 샐러드 고구마를 가지고 왔다.

 

운동하고 저녁먹으려면 배고플것 같아서 미리 가져왔다고 했다. 내가 먹은것 으로도 충분히 요기가 되는데

가져온걸 또 먹었다. 살찌는것이 좀 걱정스럽지만

너무 고맙고해서 또 먹은것이다.

 

이렇게 고마움을 느끼니 내가 더 착하게 살아야 한다.

퇴근하면 운동 올라가려니 우혜숙씨가 빨리 올라가라고 하다 내가 말을 안들으니 조우정주임에게 말해 올라가라고 하고 다음에 박계장에게 말하라고 한다.

 

운동 올라가 별것 아닌데 하고 왔다. 별것 아니라 생각하지 말자. 어떤 운동이라도 하면 건강해 지리라 생각하자. 낮에 졸리운데도 참고 일어서 왔다 갔다 했더니

지금 졸린다. 아무것도 하지말고 씻기만 하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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