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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휴가와 붓글씨

쉰다고 생각하니 아침에 일찍 깼다. 시간을 느슨하게 잡으니 부담은 없는데 더 쪼이는 기분이 없어 나쁘다는 생각을 한다. 생각은 붓글씨  때문인데 효과가 있을지.

 

어제 에스엠피이 하면서 내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니 배가 너무 나왔다. 그동안 움직이지 못한게 그리 몸으로 보여주는데 내가 열심히 운동해도 빠른 시일에 해소 될거는 아닌데 다른 방법이 없다 꾸준히 운동하는 수 밖에.

 

생활하면서 사소한것도 거짓말을 말아야 하는데 그렇게 살아와서 자연스럽게 한다. 전에는 그런걸 못느꼈는데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진실한 벗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데 너무나 자연히 그리된다. 그걸 버리자.

 

붓글씨 쓴다고 앉아있는 내가 참 웃긴다. 회사도 안가고. 예전이나 똑같은 상황인데 그때 보다는 받아들이는 마음이 달라져 그냥 해보는데 까지 해보는거지만.

하긴 그때도 어떤 방법이 없으니 그랬지만 이러며 시간을 보내는게 아주 자조적이지만 이러고 있다.

 

내가 글을 쓰면서도 어떤건지도 모르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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