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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수녀님 은경축

어제 수녀원에 간다고 이승원에게 연락하고 점심먹고 수녀원 찾아 갔다. 그리 오래이지만 수녀원에는 한번도 간일이 없었는데 어제 처음 간거다.

 

비교적 쉽게 찾아가서 입구에 강문수사가 담배피러 나와서 만났다. 들어가니 문데레사수녀가 나오다 보고 너무 반가워하였다. 나도 그동안 한번도 움직이지 않다 수녀원에서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수녀님 서원25주년 기념미사를 드리고 간단한 인사를 하였다. 어떤 수녀님이 인사 말하면서 울먹임으로 글썽글썽 하는걸 보며 수도생활이 얼마나 힘든 생활인가는 생각하였다. 처음부터 하느님의 부름이라고 생각하고 온분들과 어쩌다 수녀원에 들어온 분들의 느낌은 다를것이다.

 

미사 마치고 지하에 내려가 나눔을 하였다.

어디서던지 그렇지만 요즘은 생활이 좋아져 나눔은 항상 풍족하고 맛있게 한다. 문데레사 수녀님이 오시더니 뭣좀 싸가지고 가라고 다른 수녀님이 싸서 주었다.

전시회 할 때에도 초대장 보내라며 강문수사님께 강화수련원에 날 언제 한번데리고 오라고도 하였다.

 

나눔에 우리 식구들 있는데 가면 되는데 불편하다는 핑계로 그런데에 별로 어울리고 싶지앟으니 혼자 있으니 불편한 점도 있고 외롭기도 한데 좋은점도 있고 나뿐점도 있었다. 회장이 평신도들을 정류장까지 태워다 주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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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없이 어제 가져온 찬과 국으로 식사하고 아디다스빌라 알아보려고 갔더니 없어서 바로 이문학회로 갔다.

일찍이라 내가 제일 먼저인줄 알았는데 백산이 와 있었다.

 

선생님오기 전에 연습좀 하지하고 온건데 상황이 연습을 못하겠어서 그냥 이야기로 있으니 선생님이 오셔서

어제 동탄이야기 하고 그동안 우리 글씨 써온것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모두들 잘쓰고 선생님도 전에보다 더 우리들에게 호의적인것 처럼 느껴졌다.

내글씨도 원본을 보더니 새로 써 주셨다.

11기들과 앉아 이야기 나누고 우리들의 수묵화선생님과 그림보고 설명들었다.

 

선생님 가시고 11기들은 거의 가고 우리들은 저녁먹으러가 이야기 나누는중 마지막날에 양수리갈 사람들 말하라고 해서 나도 간다고 했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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