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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과메기 안주

일이란게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통하게 되있다.

보도 블럭이 나빠 미끄러질걸 걱정했는데 어찌 될지는 몰라도 일단 임주임이 구청에 말했다 한다.

내가 그곳을 왕래할땐 필요하지만 다른이를 생각해서는 필요가 없다고 했는데 그게 오산이다.

남을 생긱해서 하는게 결국은 나에게 보탬이 되는거다.

 

국선도 띠올라 가는데 박계장에게 올라간다니 올라가라 해서 3시에 올라 갔는데 아직 운동해 볼일보고 늦게 들어가니 사범 남편이 강의하고 있었다.좀더 있다 올걸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들었다.

 

30분이나 하고 끝이나 파티 하는데 이야기 중에 관중에게 내 체험담을 말하니 모두들 관심을 가지고 들었다.

내려 오는데 과일을 좀 싸주었다. 사범이 나가면서 홍시감을 조그만 박스로 하나 주고 가 어쩌나 했더니 우혜숙이가 가져다 준다고 하고 김주임도 김치 줄까고 물어서 주라고 하였다.

 

저녁에 언니에게 김치건 물어 처리해야 하겠다.

당분간은 그집에 그냥 머물러 있어야 할것이다.

내가 마음을 여니 이런 사소한 것이지만

내가 풍족하게 살 수 있도록 상황이 전개된다.

아침에 전영경사장님이 나가는데 보여서 인사해 놓았다.

 

퇴근에 오려는데 박계장이 과메기 먹고 가라해서 우혜숙이 차가지고 와서 가자고 하는데 올라가자고 꼬았다.

식당가니 박계장만 있었고 아무도 없어 우하고 먼저먹고 가야겠다고 생각하는데 동장이 올라왔다.

 

박계장이 오후내내 올라가 준비를 했는지 너무도 깔끔하게 해 놓았다. 과메기에 김싸고해서 초장직어 소주 한잔 마셨다. 어릴때는 부끄러워 감히 그러질 못했는데

이제 이 상황이 되니 모든걸 용기를 가지고 부딪힌다.

그게 용기가 아니고 될되로 되라 하는 심정에 남의 눈에 거슬리지 안으리 만큼 행동한다. 거기에 술친구가 생기니 더 적극적이 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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