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빼빼로
김치

졸리워서 죽을 지경이다. 점심에 집에가 감을 2개 먹고 왔다.사무실에서도 감을 한개 주었는데 그건 집에 가져다 놓았다. 과메기가 맛있었다 하는데 나는 맛이라기 보다 그냥 그 분위기에 휩쓸린 것이 었다.

 

사실은 오늘 부터 책을 안보기로 했다 그시간에 서서 운동하기로 했는데 매번 서 있기가 힘들을 거고 졸리울때는 서있기도 힘든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 동네백과를 눈에 잘띠는데 놓았더니 동장님이 나와 치우라고 한다. 다른것은 공공기관에서 하는거지만 그건 개인이 찍은거니 없애란 말이었다.

동시무소란게 그런 사소한것도 신경쓰게 만든다.

 

내가 하는일이 편한만큼 월급이 작다는 마음을 버리자.

 

저녁에 운동까지 끝나고 집에 오니 김치가 와있다.

이젠 이런거는 아무 것도 아닌것 처럼 생각하는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것을 냉장고에 가져다 넣으면서 다시 내게 다가오는 이 자괴감 정말 어떤 것으로도 대치가 안됨을 느낀다.

 

결국은 내가 아니라고 생각해도 그건 나에대한 위로임을 느낀다. 그렇다고 이괴로움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포기가 깊어지며 다른걸 얻게 된거라 생각은 하지만 그것도 결국은 나에대한 위로다.

 

이런 고독과 힘든걸 이기고 생활해야지 하고 거기에 빠지면 결국은 나만 손해고 힘든줄 알면서도 빠진다. 무슨일이 있어도 평상시대로 살자하는 마음이면서 그냥 빠진대로 하고 싶다. 결국 이모순이 혼자는 힘든것이다.

 

댓글 작성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나를 돌아보기 3364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