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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새 컴퓨터 오다.

금요일이 매번 바빳지만 오늘은 컴이 없으니 일이 없어서 매번 못하던 묵주기도를 하고 사무실에 갔는데 어제 내린 눈으로 기어가다 싶이 나가다 도저히 미끄러질것 같아서 찻길로 걸어갔다.

 

점심 먹기전에 우혜숙씨에게 왜 반가냐 물으니 남편 제사라 한다. 사람 사는일이 너무 웃기는 일이니 하루를 좋게 살아야한다.

점심먹고 사무실에서 도우려니 직원들이 윗층에 선거용지 넣으려고 가서 사람들에게 어디로 가라고 말하기 나쁘고 날이 추우니 운동도 가기 싫어서 그냥 집에오는데 은선이가 운동하는데 가서보니 없어 집으로 온다고해 오라고하고 집에와 오랫만에 한참 이야기 했다.

 

폴인 브레드라는 빵집이 로리병원 빌딩에 생겼는데

이성당에서 빵을 배웠다고해 내가 초등학교때 이성당 앞으로 지나서 이성당 잘안다는 이야기도 했었다. 지금은 빵집의 빵을 쉽게 먹지만 어릴땐 그집빵 먹는게 큰일이었으니 그만큼 살기가 좋아진건 사실인가 보다.

 

은선이 행동하는게 자기 생활에 열심인것 같아서 보기에 좋았다. 아들도 로스쿨에 합격 했다고 한다.

 

부럽지만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는걸 더 만족하는 내느낌이 내주위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것보다 좋은 느낌을 가지는게 내허위진 아직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은선이 가고나서 컴이와 새것이라 다시 잘 정리하고 켜서 마음놓고 컴을 보고 있으나 아직도 컴을 제대로 못하니 좀더 책을 보고 배워야 하는데 그러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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