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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하느님 뜻에 맞는 생활을 하자.

어제 하루종일 집에 있고 이제는 길이 좀 미끄러워도 내가 자신이 있으니 오늘 모임에 갔다.

시간이 좀 늦었는지 매번 내가 앉던 자리에 누가 앉아 그냥 뒤에 앉았다.

 

미사하고 새해인사로 팀들이 다 나가서 인사했다.

뜨랑껠레옹팀이 전체적으로 어리다고 하는데 나는 우리 팀에서도 제일 나이가 많은데도 그들하고 어울린다.

나이하고 상관없다고 하고 내 환경이 솔로니 때론 그들보다 생각하는것이 어린이 같다.

 

내년부터 낼 회비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청원자가 봉헌자로 바뀌어도 별차이가 없다고 남자들 술값은 N/1을 더하기로 하고 수도원 건축비는 올해부터 각자 알아서 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난 수도원 건축비는 한번도 안낸거다. 기도도 건축에 맞추어 한게 아니고 내형편에 맞추어 한거니 참 미안한 마음이 든다. 이렇게 나에게 주어진것도 공동의 뜻이 아닌 내뜻대로 하고 도움을 받길 바라는 내가 나쁜거지만 하느님이 이해하리라 하는 내가 너무 얌체다.

 

그런데 새해엔 공동체 상황에 맞춘다고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는내가 너무 얌체다.그러고도 하느님께 뭘바라는게 이치적으로 안맞으니 이치에 맞게 생활해야 하지 않는가? 좀더 정신을 차리고 하느님의 뜻에 맞는생활이 되도록 애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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