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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보르도 공동체와 함께

새학기라 아침에 너무 바빳다.

내가 힘들어도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사니 긍정적으로 다가 온다. 힘들다는게 정신적인 것이지 육체적인 것이었다면 못견뎠을 것이다.

 

어제는 생각보다 날씨가 덜 추웠다.

아침 식사만 하고 수도원가서 전례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그냥 생각으로만 경건해야 한다는 마음이

강의를 들으며 그런 정성과 마음이 들어가니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변화가 있구나 알았다.

 

강의 들어가기 전에 벨라뎃다가 말한 남편 분인것

같아 인사하고 커피좀 가져다 달라고 하니

친절하게 가져다 주었다.

 

미사마치고 보르도팀과 같이 나눔을 하였다.

같은 또래가 아닌데도 그런데서 모임을 하며 또다른

받아들임을 몸으로 부딪히며 깨우치는거다 하는

마음이 들었다. 첫째는 종교가 같으니 서로 다른

사고를 하지만 이해하고 받아 들이는 거다.

 

나도 처음부터 이렇게 힘들지 안았다면

 내 사고가 이렇게 부정적이진 안았을 거다.

지금은 힘들지만 받아들이는 마음이니

쉽게 받아 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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