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빼빼로
동사무소의 친절

  아침에 박계장님과 동장님이 들어오다 박계장이 인사하니 동장님도 인사한다. 보통때 같으면 동장님이 외면하고 들어갈건데 오늘은 박계장님이 하니까 따라서 한거다.

 

공유기 설치때문에 진식이 형이 왔는데 물어보니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해서 은영이가 안되면 그쪽으로 해야겠다. 인터넷 기사가 전화한다는데 전화가 없다.

 

준혁이가 혼인증명서 하러 부인하고 같이왔다.

준혁이는 인물도 좋고 키도 큰데 부인은 키가 아주

작다. 어떤 인연으로 만났는지 사는게 별것도 아닌데

나는 왜이렇게 힘들게 살지?

 

운동하고 오다 비아를 만나니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인사 잘하기로 소문이 났다고해 월급 받을려면 그래야지요 했는데 사람들이야 객관적인 모습만 보니 내가 어떤 상황을 통해서 여기까지 왔는지는 모른다.

 

더빨리 긍정적으로 생활하지 못했기에 몸이 빨리 좋아지지 못했지만 그땐 내가 그 테두리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으니 지금이라도 변한걸 자신감을 가지자. 내가 자신감을 가질수 있음은 공부를 했기 때문인지 모른다.

역으로 보면 그렇게 공부해 이것밖에 아닌가 하지만 그 마음은 버리자.

 

직원들은 비아 말처럼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아직은 생활에 조심을 하자. 그리고 내가 보지 않았나 공무원 그거 별것도 아닌데 그렇게 목에 힘주는것 .

 

그것에서 벗어나기가 얼마나 힘들고 아직도 못 벗어난걸. 이제 벗어난 행동으로 나가자 직원들이 놀라리 만큼의 행동을 하자.

 

 

배가본드
2013-03-08 21:01:52

동사무소에 근무하시나 봐요 민원인에게 친절하면 그래도 그 친절을 알아주어요
매사에 긍정적으로 봉사한단 생각으로 근무하시면 하루가 즐겁게 보낼수 있어요
저도 한때 근무하여 반갑네요 지금이 행복한 시간이라 생각하시고 좋은 시간 갖으세요
건투를 빕니다 선배로요 ㅎㅎㅎ
빼빼로
2013-03-08 21:38:28

비밀 댓글.
배가본드
2013-03-11 20:25:08

저희들 직장에선 그런건 전혀없었어요 너무 과민하게 생각하신게 아닌가요?
그런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합류하려고 노력하고 조화를 이룰려고 노력을 하세요
만일 그렇게해도 개선이 되질 않은다면 어쩔수 없지만,세상은 다 같은데 왜 그럴까?
소외감을 느낀단 심정은 이해를 해요.
늘 마음은 밝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힘도 내시고 즐건 하루들이 이뤄지길 기원드립니다..
댓글 작성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나를 돌아보기 3364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