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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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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장님 방에가서 떡먹고 이야기좀 한걸 핸폰으로 쓰고 잦는데 지금 찾으니 다 없어졌는지 없다.

그렇게 믿을만한게 못된다면 무슨 소용이 있나 하지만 당분간 어떻게 되는가 알아봐야지.

 

점심먹고는 집에 안가고 도서실에 가서

다음에 보고 싶은책 봐두고 왔다.

그냥 괜히 봐두는거지 막상 고를때는 딴걸 고른다.

 

누가 눈치하지 안을 건데도 눈치보며 운동갔다.

오늘은 자리가 넓어서 조금 편하게 했다.

운동하고 오니 부활달걀이 있길래

박계장님 지날때 물으니 영광교회서 준거라고 한다.

 

퇴근후 SK가서 여러것 물으니 싫어한다.

그래도 그렇게 해 준것을 고맙게 생각하지만

돈을 물으니 싫어한다.

이제 더이상 어떻게 하려 하지말고 그냥 그대로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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