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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홍은동 미화원

고계장이 밖에 점심먹으러 가시면서 나보고 맛잇게

먹으라고 인사를 한다. 사람도 사물에 하나니 나를

숙여야 한다.그렇지만 사람 마음다루기가 힘듦을 다시 느낀다.

 

오늘도 더워서 집에 안갔다. 내가 만들어 먹을 생각은 아예 안하고 얻어갈 생각만 하는데 내가 만들거는 엄두가 안난다. 아마도 하기 시작하면 또 그때 상황에 맞게 하게 될거다.

 

아침에 옥현언니가 토지책 빌리러 왔다 나에게 잠깐 들렸다 갔는데 홍은동에서 청소하는 사람인데 연금까지 받는다고해 자세히 알아 보라고 했는데 어떤건지 모르겠다.

 

아침에 한솔이 엄마가 다녀가는데 내상황을 너무 길게 이야기한것 같으다. 그건 결국은 내 변명이 아닌가 하다 변명이 아닌 더 이해가 쉬운거에 속하는거구나 하고 자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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