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빼빼로
11

아침에 벌벌 기어서 출근했다. 그것도 나오니 성가원식구가 눈청소하다 건널목까지 데려다 주어 온것이다.

길건너서도 기다시피와서 주차장에서는 기사아저씨가 도와줘 왔는데 사무실에 오니 남자 직원들은 다 눈치우러 나가고 없었다.

 

보건소 가야 한다니 지금 못간다고 여직원들이 전부 말해 보건소에 전화해 2월 27일로 미뤘다.

길에서는 그리 벌벌떨다 사무실에 들어오니 내집갔이 안전했다.아침에는 좀 조용하다 점심때쯤부터 다른때와 같았다.

 

퇴근때도 미끄러 질까봐 좀 일찍나왔다.신호등 건너니 성가원사람이 또 아는체해서 잡고왔다. 겨울이 이제 시작인데 이러니 올겨울에 얼마나 마음을 졸여야 할지 모르겠다.

 

사무실에서 서여전하는것 카톡으로 많이 보냈다.

객관적으로 보면 서예 그건 생활에 하나도 도움이 안되는건데 그걸 하고있다. 하지만 그런거라도 하므로 내가 견디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댓글 작성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나를 돌아보기 3364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