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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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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려 미끄럽지만 성공회대 가기로 마음먹고

주임에게 말했다. 막상 나가려니 주임이 없어 은영이가 메쎄지를 보내서 해결했다. 무섭긴 하지만 무섭다고 내가 안움직이면 그 시간이 지나니 내가 조심을 한다는걸 염두에 두고 행동해야지 한다.

 

아침에 나올때는 눈이 조금내려 불편했는데 지금은 안내리지만 이따 밤에는 꽁꽁얼지 싶은데 어쩔 수 없다.

이제 누구도 탓하지말고 내가 결정하고 행동해야지 어떤 방법이 없다.

 

남을 도와주는 것에도 한계가 있는걸 내가 직접 느끼지 않는가? 그 도와준다는게 때로는 불편할 때도 있지 않은가. 그런것이 세상사는데 어려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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