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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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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공회대에 내가 제일 처음으로 간것같다.

여기서  버스로해서 국회의사당역에서 바꿔탓다.

버스로 가니 시간은 좀걸리지만 편하게 갔다.

처음부터 알았으면 쉽게 갔겠지만 어떤 일이던지 처음부터

쉽게가 되는 일이 있으면 그게 비정상이지 한다.

 

너무 일찍이라 그게 또 맘에 안들고, 늦게면 그것도 맘에 안들고, 참 사는일이 이리 아무것도 아닌거에 신경을 쓰고 사니 아직도 흔들리는건가?  하긴 선생님 지남철을 보면 흔들리고 사는게 정상이지 그냥 사는건 사는게 아니지 하면서 이보다 더 큰일에 흔들려야지 겨우 이런일에 하다.그래 큰일이나 작은일이나 다 마찬가지이지 하고,그건 지금 내가 맏고있는 일이지 하고 넘어가자.

 

내가 겨우 그종강 콘서트에 하다 그것도 고마운거지

한다. 마음가짐이 달라지니 모두에게 내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데 그렇게 마음을 못열고 힘들어 하다니 한다.

 

선생님휴게실에가서 차한잔 마시고 남문이 집까지 차 태워서 데려다주고 갔다. 좀 늦었지만 집까지 쉽게 올수 있었다. 모두에게 내가 좀더 쉽게 다가갈 마음이 생겨 조금은 편했다. 그런데 다음부터는 그 콘서트 안가야지 하는 생각인데 마음이 어짜 변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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